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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분석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전망 분석(국내주식)

by BaVaBa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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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 주가,전망 분석(국내주식)

1. 에스디바이오센서 소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7월에 상장한 주식입니다. 당시 유가증권 상장에 진단키트 관련주로 이건 따상은 따놓은 당상이다 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로 기대가 많았던 주식입니다. 하지만 상장일 상방의 힘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고 결국 주가는 흘러내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가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실적발표를 기반으로 하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향후 주가와 전망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뇌피셜이니 큰 신뢰는 하지마세용)

 

2. 에스디바이오센서 기본정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공모주 청약당시의 현황입니다. 총 4개 증권사에서 주관하며 대형 공모주로서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관경쟁률은 1143대1로 대형공모주 치고는 그리 경쟁률이 높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관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2.45%정도인데 당시 겪어왔던 대형 공모주들 치고는 경쟁률이 매우 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뭐 요즘 상장하는 공모주들과 비교하면 저것도 감지덕지인 것 같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첫날 유통가능물량은 3340만주 였습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해보면 약 1조 7370억 정도로 딱 대형 공모주 평균정도의 금액이였습니다. 그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상장후 흐름을 보시겠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상장 후 뻠핑은 66,700원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모가가 52,000원인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모가 근처인 54000원선까지 주가는 내려오며 큰 수익은 안겨주지 않은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청약은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3.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락업물량

1) 에스디바이오센서 기존주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락업물량 역시 고려를 해야 합니다. 기존보유 물량중 6개월분에 해당하는 물량이 약 6600만주 정도입니다. 첫날 유통 가능금액의 거의 2배 가까이가 락업에 걸려있다는건데 대부분 대주주들로 구성되어 있어 저 물량이 시장에 풀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또한 기간역시 내년 1월 정도로 아직까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1년치 락업은 우리 사주분량의 물량으로 310만주 정도입니다.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물량이나 내년 7월에나 락업이 해제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에스디바이오센서 기관의 락업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관의 할당 물량은 796만주 정도였습니다. 이중 의무보유 확약을건 수량은 991,403주입니다. 이중 84만주의 물량이 이미 락업이 해제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가장큰 물량이 풀렸던 08월 16일 근처의 차트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08월 11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68,900원으로 전고점을 뚫게 됩니다. 그러나 8월 17일 긴 음봉이 나오고 아직까지 가격이 공모가인 52,000원도 유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84만주 정도의 물량을 다 털었는지는 확인이 힘들지만, 락업물량의 해제가 영향을 미쳤기에 가격이 하락했다는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향후 락업해제

다음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락업해제는 3개월 락업해제인 10만주 정도의 분량입니다. 멀어 보이지만 10월 16일 근처로 추정이 되며 의외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가 46,850원을 기준으로 했을때 46억 정도의 금액입니다. 웬만한 스팩주 유통가의 금액이기에 역시 만만히 봐서는 안될 금액입니다. 기관역시 이익실현을 해야 하기때문에 과연 08월 11일처럼 다시금 주가를 끌어올릴지 한번 생각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4.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재무제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재무제표를 보시겠습니다. 맨왼쪽부터 2020 2019 2018년도 순서입니다. 우선 자산의 수준에서 2020년에 큰 성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채 역시 같이 증가했기에 유동비율을 계산해보아야 합니다.

2018년의 유동비율은 463% 2019년의 유동비율은 561% 2020년의 유동비율은 215%입니다. 아무래도 부채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가 그리 큰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을 보았을때 기존에 27%에서 2020년 86.74%로 상승하긴 했지만 위험한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다음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손익계산서를 보시겠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손익계산서 입니다. 매출만 봐도 2020년에 전년도 비해 어마어마하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개다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정주가(EPS X PER)를 결정하는데 EPS를 6,277원으로 잡았습니다. 코스피 평균 PER은 10정도입니다. 이를 계산해도 적정주가는 62,770원이 나옵니다. 얼마전 반기 영업실적이 나왔는데요. 델파변이가 폭발함과 동시에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 역시 폭발했습니다. 2021년 반기 보고서의 매출현황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2021년 상반기 영업실적 현황입니다. 매출만 봐도 반기만에 2020년 전체보다 높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 역시 2020년 전체보다 높아졌기에 당연히 EPS도 7,681원으로 높아졌음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는 46,850원입니다. 이를 고려해봤을때 에스디바이오센서의 PER은 현재 46,850 / 7,681 = 6.09수준으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동종업계의 영업이익이 흑자인 기업의 PER을 조사해봤을때 그러나 6.09가 낮은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진단키트 업계가 큰 상방을 치는 종목이 없었기에 PER도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 에스디바이오센서 정리

 1) 아직 락업해제가 10월에 한개가 더 남아있습니다.

 2) 재무상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3) 동종업계 자체가 PER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하지만 반기만에 전년도 실적을 넘겼다는 것은 올해의 매출이 상당부분 기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PER이 낮아도 EPS를 높여놓으면 PER은 시장상황에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미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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